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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중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워크숍[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3일 지스코(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및 고군산 일원에서 공중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것으로, 공중식품위생업소 영업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일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1일차는 식품위생업소(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제조, 건강기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2일차는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은 KMA한국능률협회 위탁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식전공연(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에 이어 3일에는 일반음식점 ‘지미원’ 유현자 대표, 4일에는 목욕업중앙회 군산시지부장 문승태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및 서비스제고 등을 위한 전문강사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선유도 유람선 체험(선유도-말도-장자도)과 장자도 스카이 워크, 선유도 망주봉 일원 트레킹도 실시한다. 진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역량강화와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영업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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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똑똑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31일 시 지역활력센터와 주요 체험형 관광지에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에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문 강의를 들었다. 또 천사히어로즈와 차향다원 체험을 통해 지역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정읍사공원과 아양숲을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느꼈다. 이후 홍보와 마케팅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제품의 강점 홍보 방안 및 포장 개선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타지역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벤치마킹을 통해 경영·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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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북권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역량강화 지원호남권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전북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진행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창업중심대학,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예비창업패키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창업도약패키지), 원광대 창업지원단(재도전성공패키지) 등 도내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140여명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가의 사업화 성공률 확대를 위해 지역 내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했다. 전북대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로투원파트너스 최보라 부대표의 스타트업 가치투자 전략 특강을 비롯해 ㈜벤처필드 정지호 이사의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Meet-up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선정된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이 운영됐고,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에 선정된 13개 창업기업과 실험실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한 권역 내·외 10개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을 운영했고, 2024년 창업중심대학에 선발된 전체 95개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Nice to Sacle-up’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글로벌, 투자 분야의 역량강화를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손정민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다양한 만큼 지역 내 창업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 제시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지원단에서는 권역 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 ‘Meet Up Day’ 개최하여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지난 4월 29~30일 ‘창업기업 Wake-Up Program’ 개최하여 대표자의 기본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Deep & Direct Tracks’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및 글로벌 판로개척,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 기업 성장 핵심 요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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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지역아동센터 안전교육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5월 28일(화) 군산의료원 1층 강당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위해서는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정확한 지식 습득이 필요하여 이번 교육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군산지역아동센터 46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군산의료원 양영모 응급의료센터장이‘아동 상황별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양영모 응급의료센터장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의료원은 아동과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발전을 위해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구급함을 비치하고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영양제 지원을 위해 총 800만원의 물품을 기탁했다. 조준필 원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의료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의료를 해소하고 공공병원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현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군산시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산의료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와 건강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소아당뇨, 예방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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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생활건강활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지·기초생활거점 완료지구 대상 시설 활성화를 위한 생활건강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건강활력증진 프로그램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중심지·기초생활거점 활성화 사업으로 준공된 시설물을 활용하여 각종 생활체육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야로는 ▲헬스 ▲요가 ▲라인댄스 등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6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5월1일 운봉읍(바래봉행복센터)를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완료된 10여개의 읍면(운봉읍, 대강면, 산내면, 인월면, 산동면, 주천면, 보절면, 이백면, 아영면)의 거점시설에서 추진되며 12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꾸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강면 헬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농사일로 소모된 몸과 마음이 재활되는 효과가 있고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마을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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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2024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4일 캠퍼스 일대에서 2024년 KSNU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 수요에 발맞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선 학교의 교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고, 군산여고를 비롯해 군산, 전주, 완주, 김제, 서천 등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500여 명이 참여했다. KSNU 진로·진학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은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학과의 부스에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전공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진로 탐색 부스에서는 국립군산대 47개 학과·부 상담 및 체험과 오픈클래스가 운영되었고, 진학 상담 부스에서는 1:1 맞춤형 대입전형 상담과 2025학년도 국립군산대학교 입학 상담이 이뤄졌다. 체육관 앞 실외 부스에서는 ‘국립군산대학교의 미래와 교육’,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진로상담’, ‘SW역량강화 코딩 체험 프로그램’, ‘퍼스널 컬러 진단 & 스타일링 컨설팅’, ‘타로카드를 통한 힐링상담’,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군산역사이야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도내 고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한 KSNU 청춘댄스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박람회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김종길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교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전공별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박람회를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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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드리드와 관광·경제·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 나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유럽 3개 도시 순방을 계기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관광,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를 순방하고 있다. 먼저, 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5시) 마드리드에 소재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본부에서 세계관광기구와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 시장과 조리차 우로세비치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이 참석해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대내ㆍ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인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강점과, 유엔(UN) 산하기구이자 세계적인 관광 분야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견고하고 체계적인 관광 시스템을 연계, 상승(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의 ‘2023 인기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탑(TOP)2’에 선정되고, 세계적인 여행전문 매거진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팬데믹 이후 꼭 가봐야 할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도시 25선’에 아시아 도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문체부의 ‘한국관광의 별’에 부산관광브랜드(Play.Work.Live)가 선정되기도 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는 160여 개의 회원국과 500여 개의 제휴회원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폭넓은 협력망(네트워크)을 가지고 있으며,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는 이날 의향서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분야 우수사례 발굴 ▲도시관광 중심 공동연구 및 혁신활동 추진 ▲국제 컨퍼런스, 회의, 교육 구상(이니셔티브)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의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올해 8월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협력망(네트워크)을 활용한 부산 워케이션 사업 홍보, 세계관광기구 챌린지(UN Tourism Challenge) 공동 공모전 개최, ‘도시관광’ 및 ‘미식관광’ 분야 국제회의 유치, 세계관광기구 아카데미 유치 등의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일과 삶, 쉼이 있는 도시 부산'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세계적(글로벌) 의제와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다”라며,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의 공동협력이 부산 관광의 세계적(글로벌) 구상(이니셔티브)을 성장시켜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세계(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시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자정) 마드리드상공회의소에서 스페인 주요 기업 70여 개사를 대상으로 「2024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와 주스페인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마드리드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스페인 주요 기업인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우수한 투자환경, 그리고 글로벌 금융허브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부산과 마드리드 간의 경제․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장, 스페인 기업 대표 등 양 도시의 경제·투자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대한민국의 경제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물류 허브도시, 국제관광도시인 부산에 대한 국내․외 평가, 부산의 산업 기반시설과 부지자원에 대한 현황, 15분 도시 및 기회발전특구 등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비전 등을 소개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서는 금융중심지 부산에 대한 소개와 금융기회발전특구 추진, 선진 금융 생태계 조성(디지털·해양·지속가능) 등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 그리고 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주요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스페인 측 연사로는 스페인 경제통상기업부의 한국경제통상 담당과장이 참석, 한국과 스페인의 무역․투자 동향과 확대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포럼 발표와 질의응답 이후 마련된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에는 개별기업들과 추가 투자 상담을 진행해 부산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기업 맞춤형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을 중심으로 경제․산업과 투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맞춤형 유치전략을 마련해 스페인 우수 기업 투자유치와 경제 교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포럼의 개회사를 통해 “부산과 마드리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포용과 상생의 도시이자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모습이 닮아있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좋은 파트너인 부산과 마드리드가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두 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의 광폭 행보에 발맞춰, 24일에는 양 도시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기관인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와 IFEMA가 드론쇼코리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IFEMA(Feria de Madrid)는 유럽 5대 전시컨벤션센터 중 하나로 약 27만제곱미터(㎡)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보유하며, 스페인어권의 남미 국가들을 포함, 전 세계 27개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FITUR(국제관광박람회), SICUR(보안/안전박람회)을 비롯해, 2022년 NATO Summit 등의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벡스코는 드론쇼코리아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뉴스페이스, 도심항공 등 지속적인 주제확장을 통해 드론쇼코리아를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계적(글로벌) 기반시설(인프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3전시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지시각으로 이날(24일) 오전(한국시간 오후) 박 시장은 마드리드시청에서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과 만나 부산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5박 7일간의 유럽 3개 도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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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2회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운영위원회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지난 23일 ‘2024년 제2회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정읍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위원회는 민·관·산·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운영위는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업무보고 등 총 4건의 보고 심사 건을 승인하고, 제1회 운영위에서 상정됐던 사업단 자립화를 위한 법인 설립 추진을 검토․ 승인했다. 아울러, 국가중요농업유산 신규 지정 추진계획 등을 검토하고 운용 우선순위, 민․산의 역량강화, 판매소비 촉진 지원 등 3분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했다. 시는 정읍지황 융복합사업을 통해 ▲사업단·사무국 운영 및 경영 컨설팅 지원 ▲융복합산업 인력양성 및 재배농가 역량강화 교육 ▲약용작물 상품 판매 확대 및 온라인 홍보 등 추진 ▲쌍화차거리 소비 활성화 및 축제 운영 지원 등을 우선순위 목표로 운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무국의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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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통합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아카데미 실시고창군이 관내 활동중인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고창군 통합해설사 교육아카데미’를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유네스코 7개의 보물을 갖은 도시로 곳곳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들이 고창의 문화‧지질‧생태‧역사를 해설하고 있다. 교육은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일원에서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속에 인정받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연‧문화‧예술‧역사지식을 융합한 전문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선사해 줄 수 있는 해설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고창은 유네스코 보물로 고창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세계지질공원과 무형유산인 판소리, 농악, 기록유산인 동학농민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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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35명 위촉남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1층 강당에서 공약실천계획 조정 및 평가와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 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및 승인, 공약이행현황 평가, 개선방안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남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22명을 포함한 185명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 면접 등을 통해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5월 31일과 6월 14일 3회에 걸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거쳐 공약실천계획 조정안에 대한 심의 결과와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도출하여 7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작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